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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출 > ] 위미에 봄 부시리 만나러 갑니다. |
| 글쓴이 : 닥터 꾼
날짜 : 11-04-01 17:43
조회 :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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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근처 위미에 대 부시리들 만나러 다녀옵니다.
4월 1일~4월 3일
동행자 신이치, 빗자루, 압둘라(?) 입니다.
방사능 비는 싫습니다. 아유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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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
11-04-01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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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물의 얼굴을 보여주시길..........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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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수 |
11-04-02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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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째 어제 가면서 어제 올리면 븝...
미리 간다고 올리면 한둘 가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도 있을텐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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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꾼 |
11-04-03 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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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오전 11시 30분 만조에서 썰물로 바뀌기 시작하며
삼치의 파상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처음 올라온 녀석은 숫제 반짝이 홀로그램 튜닝 아오모노 280gm을
다 삼켰다가 바늘에 걸린 후 지그 위 부분만에 입밖에 나와있는 채 올라온다.
그리고 신이치의 프릭스 팩토리 100gm은색 캐스팅 지그를
내려가는 길에 통채로 물고 달아나 버렸고...
신이치는 무척 약이 오른 듯 하다.
몇 분 후 바닥에 닿앗다가 올리는 순간
마데 롱댄서 은색 레이져 홀로그램을 물고 가버린다.
옆에 서있던 나고야가 MC works 565 HS로 한 마리를 올려내고.
가능하면 펌핑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감으라며 나는 재촉했고.
그렇게 한 시간여의 광란의 지그재그 댄스가 끝나고..
10여번의 히트 4개의 지그 손실, 5 마리의 랜딩을 마감으로
다시 아무 반응이 없는 바다로 돌변한다....
철수 후 삼치 뱃살만 떠서 초고추장에 ...
잘 아시는 분은 상상이 갈 맛이죠.
봄부시리는 소강상태인듯하다.
우리 옆 라바라바 호에서
뜰채에 담기 힘든 크기를 놓쳤다는 이야기가 들렸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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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수 |
11-04-04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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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옹...100그람 은색 캐스팅 지그..요거 좀 땡기는데..
삼치는 정말 돌돔용 와이어 달린 바늘과 와이어 목줄을 써야 하것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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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 |
11-04-05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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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군
신이치가 많이 회복된 것 같아 보여서 반가운 일이고....
근데
삼치만 만나고 와서 좀 서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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