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씨 6월 토너먼트......밤새 달려 도착한 동해 후포港
새벽 4시 대성號에 오른다.



어둠을 뚫고 1시간반여만에 도착한 왕돌짬.
날이 밝으면서 힘찬 저킹이 시작된다.



간만에 보는 동해바다의 장판.



첫번째 히트는 "헤븐" ................................ 떨꿨다.



두번째 히트 ...."어부"의 로-드 휨새가 심상치 않다.



스텔라 8000번 / 수면에 모습을 드러낸 1m7cm급 부시리.



강원장의 로-드에 변화가 왔다.
뭔가 히-트가 되긴 됐는데..........무게만 느껴질뿐 도통 째질 않는다며 투덜투덜.......



60여cm의 개우럭이다.



135cm부시리의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는 강교수 ......오늘은 도통 신바람이 나질 않는듯
선미에서 잡고기 낚시로 일관하는 내곁으로 합류.



남사스럽게 .... 볼락 2마리를 낚아들고 합동 포-즈를 취한다.
젊은넘들의 氣에 눌렸다.



웬 문어??





개우럭 등짝꿰기로 간신히 "꽝"을 면한 강원장.
행님 ...수박이나 먹읍시다.



후포항엔 대게가 잡히고있었다.



삯을 받고
서울로 가지고 갈 생선들을 손질해 주고있는 후포항 좌판 아주머니들......



아무렇게나 말려 놓은 오징어가 맛있게 보인다.



항구 공터에서 대형 자망을 손질하고있는 어부들,



예전에 많이 본듯한 ............



훈훈한 인심에 국밥맛이 일품이던 후포항 식당.



함께한 아우들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