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피싱 스텝들이 먼저 잡아보고 여러분에게 권장하는 포인트 피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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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 부시리가 뛰는 모습을 보고 파핑과 지깅으로 시범출조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혀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늘쯤이면 이 부시리들이 먹이 사냥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참돔 찌낚시와 농어 루어낚시 몇분의 조사님들을 모시고 어청도로 출조하였습니다.

역시 예상은 우리의 생각을 적중하게 하였습니다.

금일 총 부시리가 여섯 마리가 나왔습니다.

지깅으로 나온 씨알은 장난이 아닙니다. 크게는 130센치 작게는 70센치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더 웃지못할 일이 있습니다. 농어 루어낚시를 하시는 조사님께서 부시리가 뛰는 모습을 보고 파핑을 하시어 농어낚시대로 미터급 부시리를 낚으셨습니다. 낚시대는 멀쩡하지만 릴은 수리비가 ... 아시죠

우리의 지깅스텝 엘로우캡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금일 최대어 두마리를 하셨습니다.

 

모처럼 어청도의 이름 값을 한 하루이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