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ing Kiwi kingies for Blue Sea anglers

Robert C Clarcke

Yellowtail kingfish(Seriola lalandi)sms 태평양에 고유한 어류이나, 크게 보아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yellowtail이라 불리는 북반구의 그룹(All tackle record는 41.6kg 혹은 91.6 lb)은 남 캘리포니아나 바하 캘리포니아, 멕시코에서 발견되며, 남반구의 그룹인 Kingfish나 kingie는 뉴질랜드 북부와 호주 남부에서 확인된다. 남반구 그룹(all tackle record는 52kg 혹은 115lb)은 좀 더 크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IGFA가 이 두 그룹에 대한 기록을 따로 관리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며 이 두 그룹의 어류가 한국에서 동시에 확인이 되며 북반구의 그룹이 또한 뉴질랜드 근해에서 확인이 되어, 어류 자원의 조절과 어종별 최대어 기록 문제에 혼돈을 주는 듯하나, 나는 이 일련의 문제에 대한 언급은 피하려 한다.

지금 내가 와있는 뉴질랜드에서 kingie는 빠른 지그의 액션을 이용한 깊은 수심의 낚시, 파퍼를 이용한 탑워터 게임과 동갈치(piper, needle fish), 숭어, 고등어, kahawai(newzealand salmon, 농어과의 뉴질랜드산 바다고기) 등을 이용한 생미끼 낚시를 통하여 보트나 갯바위에서 확인이 된다.

kingie는 작은 무리를 지어 작은 숨어서 기다리다 작은 먹잇고기를 잡아먹으며, 사냥을 하는데 있어 깊은 물에서건 얕은 내만권 에서든 가까이에 숨을 수 있는 구조물과 사냥감의 위치감각을 흐트러뜨릴 수 있는 강한 조류, 자신의 움직임을 숨길 수 있는 포말과 같은 불투명한 환경, 먹잇감을 몰아넣을 수 있는 얕고 빠른 물이 있는 지형 등을 필요로 한다: 즉 kingie들은 해안의 가까이에서 아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나는 이러한 행동상의 특징을 활용하여 Kingie들을 노리게 된다.

나는 전적으로 해안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며, 이러한 형태의 game을 일반적으로 “land based game fishing”이라 이름 한다. 가끔은 나도 보트 낚시를 즐기지만, 나의 일관된 낚시의 형태는 완강하고 힘이 고기를 자기가 사는 수중의 환경으로부터 내가 사는 단단한 육지 나의 뒷마당으로 낚아 올리는 것이며-이는 나와 고기 사이의 사투이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진화과정상에 수 없이 반복되었을 모습이어서 나의 뇌리와 근육들 속에도 하나의 회로처럼 각인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나의 표준적인 kingie 장비는 6피트에 가벼운 보트용 낚시대와 30 파운드 목줄과 50 파운드 나일론 모노 원줄 감긴 avet 캐스팅릴 이다. 대형의 생미끼 훅을 80 파운드 리더에 묵고, 이를 스위블에 연결한다. 그리고 20피트 길이의 80 파운드 라인을 50 파운드의 원줄에 더블 유니 노트로 연결한다. 시인성이 좋은 밝은색의 풍선을 스위블에 연결하여 미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한다.

해변에서 생미끼를 이용하여 kingie를 낚는 것은 상당히 간단하다. 도보나 카약 혹은 개인용 부유기구인 Catch a live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포인트에 도착하게 되면 비로소 낚시를 시작하게 된다. 먼저 2~3온스의 메탈릭 루어를 이용하여 kahawai(마오리어로'strong in water'라는 뜻이며 호주 사람(aussie)들은 연어라고 부른다)를 잡는다. kahawai는 light tackle로 잡을 수 있는 sport fish이며 상당히 기교가 필요하고 해변에서는 10파운드가 넘는 놈들이 가끔 낚이기도 한다. 3~4 파운드의 크기가 bait에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이다.

생미끼를 채비하기 썩 쉽진 않지만 간단히 하면 등지느러미 바로 앞쪽에 큰 생미끼 바늘로 꿰어 채비를 하면된다. 그리곤 재빨리 미끼를 바다에 던져 넣은 후 곧바로 풍선을 던지고 낚시줄을 내보내게 된다. 20~50 미터 쯤 흘린 후 스풀을 프리하게 해놓고 알람 기어를(ratchet) on의 위치로 해놓는다. 이제 낚시대를 거치시키고 기다리면 된다. 어린 시절에 파랗고 붉은 플라스틱 찌와 2인치 미노우를 가지고 크레피(미국 5대호 산의 작은 담수어)나 블루길을 유혹하려 했던 때 보다 한 두 가지 더 추가된 정도 이다.

제정신이 아닌 생미끼는 필사적으로 서성이고 근거리에 있는 포식자를 유혹하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일단의 깡패들이 들이닥쳐 잠시의 고요함은 막을 내리게 된다. 흔히 보여지는 광경은 다음과 같다; 녹색과 구리빛이 섞인 등을 내놓고 kingie들이 원을 그리며 수면위에 떠있는 풍선을 중심으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고, 곧이어 bait가 달아나려 애쓰면서 ratchet의 알람이 울리고 라인이 급작스럽게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이 상황에서 나도 긴장을 하며 자연히 낚시대에 집중을 하게 된다. 꽤 길게 느껴지는 몇 초가 지나면서, 가장 공격적인 녀석이 미끼의 머리부터 덥석 물고서 차츰 삼켜버린다. 풍선은 아래로 잡아당겨지고 낚시줄은 곧게 뻗게 되고 그제서야 미끼를 덥석 물어버린 녀석은 자기가 반대로 낚였음을 눈치채고 이 때부터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나는 서두르지 않으려 노력을 하면서 파도가 쳐대는 조그만 현무암 바위에서 자세를 견고하게 하고 균형을 유지 하면서 머리를 돌려 미친 듯 도망치려는 고기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한다. Kingi는 커다란 노란 꼬리(yellowtail, 고기의 이름 이기도하다)를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가공할 만한 힘을 낼 수 있으며, 가끔은 내게 꼬리만을 살작 보여 주고는 훌쩍 달아나 버리기도 한다. 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잘 버티면서 릴에서 라인을 풀고나가는 것을 세심히 확인하는 것이며, 그러는 동안 고기가 억센 해초나 거친 여바닥에 라인을 감거나 라인이 스풀아웃 하지 않고서 고기의 머리를 돌려 파이팅할 수 있기만을 바라게 된다. 그 후 몇 분 동안 줄을 사이에 두고 당김과 풀림이 반복되고 나면 고기는 마침내 지치기 시작하고 가까이 끌려와, 몸이 옆으로 눕게 되고 자유를 향한 마지막 몸부림을 하게 된다. 모든 게 순조롭고 손맛을 실컷 보고나면, 고기를 파도의 앞에 태워서 해변으로 미끄러지듯 내려놓고서, 낚시대를 내려놓고, 바위를 몇 발자국 내려가서, 아가미를 꽉 쥐어 잡고서 파도가 넘어오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