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오늘 : 308명 |
|
어제 : 535명 |
|
|
|
| 최대 : 2,879명 |
|
전체 : 638,370명 |
|
|
 |
|
|
|
|
|
|
 |
글쓴이 |
 |
 |
바우 |
|
날 짜 |
|
|
07-01-20 13:32 |
|
조회(1040)
댓글(0)
|
 |
 |
 장 소 : |
마라도, 가파도 인근 해역 |
| 대상어 : |
부시리, 방어, 삼치 기타 어종 참돔.... |
| 수 온 : |
자료 없음 |
| 날 씨 : |
맑고 구름 많음, 7-11 m의 바람 북서풍 |
| 기 타 : |
|
| 출조자 : |
|
|
|
|
|
1월19일
정원장과 김용호님,경규가 어제 밤 비행기로 올라갔고,
강원장과 지깅 코리아의 정실장님과 제주 관광대학의 장 교수님이 합류했다.
포인트를 향해 ......... |
|
| |
| |
가파도앞 해상,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는고로 대물들의 출몰이 잦은곳이다.
오토코지그 280g 은색에 훅을 한개만 달았다.
55m쯤의 바닥에 닿았을 무렵.... 서너번의 저킹에 강한 당김이 느껴졌다.
엄청난 힘으로 파고드는 녀석...이게 도통 뭔지를 모르겠다.
몇마디로 표현하자면?.......아무런 모션도 취할수 없었다.
지깅 입문하고 나서 처음 받아보는 무식한 입질이다.
클럽 회원들이 모두 달려와..... 열화와 같은 성원에도 불구하고,
중간쯤 올라오던 녀석은 얼굴도 보이지 않고 빠져 버린다.
사람좋은 우나號 선장님.
제주 토박이답게 이곳 바다밑의 특성과 고기들의 습성을 직접 시범으로 알려준다.
대물사냥에 여념이 없는 강교수,
지깅코리아의 정실장님.
노련한 저킹으로 커다란 입질을 받고 파이팅중이다.
잠시후
정실장의 로드에 올라온 녀석은? 내가 들고 찍은 대물 참돔이다.
이번 출조땐 견지채로 방어 생미끼낚시를 시도해 보려 했으나,
전날 생미끼 확보에 실패하는 바람에
점심식사후의 휴식시간을 이용......마라도 앞 해상에 정박한 배위에서
열기,볼락 어피 채비를 이용.... 잔고기를 낚기로 했다.
견지 삼매경에 빠진 강교수.
채비 5개를 달아 물밑에 내리니....순식간에 다 물고 올라왔다.
어제와는 사못 다르게
야속하리만치 침묵하던 바다가 오후나절이 되서야 고기가 터졌다.
몇치떼를 쫓던 대삼치群 만난거다.
종일...손맛에 굶주렸던 일행들의 얼굴에 활기가 돌고....
우나號 선상엔 난리가 났다.
한라산이 빤히 바라다 보이는 가파도 앞 해상,
1m에 육박하는 대 삼치와 참돔까지.....입질이 이어진다.
함께 동승한 제주 관광대학 장진성 교수님은 ...고맙게시리 클럽회원들의 지깅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대형 삼치를 올린 강원장!
나또한 소발에 쥐잡기로 한수!
그러나 이번 출조에선 남다른 의미를 찾은 계기가 되었다.
선상에 올라오기 시작한 녀석들......
이어지는 입질에 한동안을 씨름하다보니.....서울로 가야 할 시간이다.
하긴...2% 쯤 아쉬울때 헤어져야 담을 기약하는거 아니겠는가?
서둘러 포구로 돌아와 짐을 꾸리곤 일상으로의 복귀를 서두른다.
제주도,
이번달 중순을 끝으로 제주 지깅은 그 시즌을 마감한다.
금년 12월이나 되야 다시 찾을 모슬포.
3차 조행을 함께했던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 [이 게시물은 the Bluesea님에 의해 2007-01-23 16:20:58 출조갤러리에서 이동 됨] |
|
|
|
|
게시물 88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