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4번째 트롤링을 다니면서 아쉽다 하는점이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내리기전에 리더라인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그냥 돌돌 말아 지퍼 봉지에 넣고, 다른친구는 돌돌 말은것을 플라스틱 통에 넣어 보관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린 리더라인은 지름이 작아 퍼머 현상때문에 엉키고 마음은 조급하고...

7미터 정도의 리더라인을 감을것을 풀를때 잘못하면 엉키기 쉽상이지요.

그래도 이런것을 아는 친구들은 둥근 스폰지에 리더라인을 말아 가져옵니다만 부피가 크고...

마지막 트롤링 낚시후에 꼭 이점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어제 작업구상에들어갔습니다.
콜라병에 와이어를 이용 ? - 실패,
합사를감은 스풀을 이용 ? - 지름이 작고 두께가 두꺼워 포기.

집안을 다뒤지고 이제 부엌을 눈여겨볼차례, 냉장고를 열어보다가 아~ 일회용 플라스틱용기 뚜껑~ 저거다...
집사람 눈치를 살피면서 집에 있는 용기뚜껑은 모조리 모아 어젯밤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두개를 겹치니 가장자리가 길어 잘라내야 했습니다. (1개는 이것 때문에 실패)
순간접착제를 이용했으나 재료자체가 Flexible하기 때문에 실패, 뽄드를 이용하니 최곱니다.
중심에 구멍을 내어 이공간에 다른 통을 넣어 공간활용도 할수가 있습니다.

리더라인의 루프 한쪽을 홈에 걸어 감을수있고, 마지막 끝의 루프도 삽입이 가능합니다.
가장지리를 이용하기때문에 지름이 120mm나 나옵니다, 두께는 11mm 입니다.

더이상 트롤링 할때 줄이 엉켜 푸르느라 마음 조릴필요가 없어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