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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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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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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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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2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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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9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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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
후포 |
| 대상어 : |
부시리등등 |
| 수 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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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
쾌청 |
| 기 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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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조자 : |
조성욱,박성치,강규찬,장재호,강만석 강진구,민영수,손상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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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19일 (일)
지깅클럽 블루씨의 시조회가 후포에서 있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후포..........일단 먹자판이 벌어진다.
원래 전문 심해 스쿠버 다이버인 대성호 선장이 그물로 올린 대게와
직접 채취한 해삼과 문어, 골뱅이가 바닷가의 푸짐함을 더한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대게무더기.
누구라서 말 붙일까?
대게 빨아먹기에 몰입중인 박성치 선배님과 강규찬 고문님.
어른 주먹보다 더 큰 대형 해삼이 후식으로 등장한다.
자정이 가까워서야 먹자 타임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
새벽 4시30분 ....... 졸린눈을 비벼뜨곤 왕돌짬 인근 해역으로 향한다.
지난주엔 늪실에서 꿇고
이번주엔 동해 바다에서 꿇는다....그저 원하오니 올 한해 우리 회원들의 무사조행이 이어지길 기원하면서
늘 귀감이 되어주시는 박성치 선배님
이삿짐도 풀지않고 합류한 강박사
든든한 총무 강원장
늘 웃음을 주는 듬직한 재호
조행길 내내 바비큐의 진수를 보여준 손상봉님
용왕님께 고수레..........................
시조회를 마치고 곧바로 이어진 토너먼트
예년에 비해 이른 출조이긴 하지만 기대를 갖고 채비를 내려 본다.
점심식사로 생선초밥용 밥을 준비중인 영수.
만약 고기가 낚이지 않으면 맨밥을 먹어야 할 참이다.
부시리 지깅을 접고 대구 포인트로 이동
핑크색 300g 지그가 80m 수심에 떨어지자 마자 넙죽 받아먹은 대구 한마리가
꽝조사의 채비에 걸려 올라왔다.
그리곤.....그게 마지막이였다.
아마도 맨밥 위기에 처한 딱한 사정을 용왕께서 헤아려주신듯............
곧바로 생선회 전문가 반열의 영수 손에 의해
이렇게 변했다.
먼길
후포에서의 시조회에 함께한 회원들께 고마움을 간직하고..................귀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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