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씨 앵글러스 클럽..뜨거운 2009년 8월 후포의 왕돌초로 대망의 부시리 사냥을 하였습니다.

 수원과 용인에서 4인 한차씩 두대의 차량으로 후포로 한밤의 고속도로를 달려 갑니다.

15일 새벽  잠깐의 눈붙임후에 모여서 장비를 점검하고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설레이는 기대감을 가지고 대성호와 함께 출발 합니다.

 흐린날씨와 잔잔한 바다...그리고 조용한 조류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왕돌초에 도착하여

 트롤링을 시작으로 지깅, 파핑을 시도 하였습니다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모두들 서서히 지쳐갈 즈음 점심 식사용으로 열기를 잡으러 갑니다.

 열기는 일타 쌍피에서 9피까지 나옵니다. 잠깐 잡은것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모두 분위기는 다운 내일도 있으니까..하면서 위안을 합니다.

 그러나 오후 바람이 터지면서 파도가 치기시작하면서 라이징이 보입니다

 앵글러의 가슴도 뜨거워지고 선수의 파핑에서 부시리가 힛트되기 시작합니다.

 5마리의 조과를 끝으로 첫날의 사냥은 끝나고 이것으로 맛있는 저녘식사를 횟집에서 합니다.

 그리고 펜션으로 가서 하루의 피로를 풀며 맛난 조개모듬과 소주한잔을 하며 토론을 합니다.

 공부하는 블루씨 였습니다.

 16일 둘째날은 출발하는데 파도가 칩니다. 날씨는 쨍쨍 아주 맑습니다.

 열기를 잡을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아..라이징을 합니다.

 파핑에 총무님의 첫힛트이후 계속되는 힛트... ...

 최대어는 닥터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순간입니다. 지깅

 닥터꾼은 버티칼에서도 한마리를 올려냅니다.

 그리고 지깅에도 참가하신 손님분이 연거퍼 2수를 올리시고

 이날의 기록은 총9마리 최대기록은 1미터 05 두번째가 1미터...그다음 80

 점심식사로 준비한 초밥용 열기를 잠깐 잡고 철수하면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철수 하였습니다. 앵글러들의 열기를 느낄수 있었던 조행

 2박3일 동안 몇시간 안자고 강행한 조행 이였지만 훈훈한 팀웍과 서로에 대한 배려로

 즐거운 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