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클럽의 필수 구성 3요소라면

 

1. 클럽 본부 (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 등 ) 

2. 회원

3. 클럽 활동

 

이라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우리가 항상 쉽게 지나치게 되는 것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생각중에 하나가 회원 위에 클럽이 있다는 생각들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는:  

"이 클럽이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 나는 이 클럽에서 무엇을 빼먹을 것인가? "    하는 착각에 사로 잡힌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에 이른것 중에 하나가:

 "진정한 클럽 활동은 회원인 내가 클럽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라는 화두에 도달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런 생각과 마음이 들지 않는  클럽에는 애초에 가입과 활동을  하지않는것이 각기 개인이나 클럽,그리고 그 클럽에 속해 있는 회원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넷 회선이 없던 모뎀시절 부터 이 초 스피드 모바일 시대인 지금까지 수 많은 온라인 동호회들이 명멸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 상에서 보이지 않는 행간의 글로 수 많은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고 하면서

동호회에 대해서 염증이 곪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해가 다 지나가고 곧 2007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우리 The BlueSea Angler's Club은 지금 계시는 창립회원이나 새로 영입하시게 될 회원 들 모두

우리 클럽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