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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도 지깅의 춘추전국시대가 온다~! |
| 글쓴이 : 루어맨 (211.♡.117.187)
날짜 : 08-03-10 20:50
조회 :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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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우리나라 근해에서 아열대성 어류인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대량으로 잡혔다.
길이 1ｍ이상의 대형 참치가 우리나라 근해에서 대량으로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인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밤 제주도 서귀포 남쪽 30~40마일 해역에서 선망어선 한 척이 2천여마리의 참치를 잡아 마리당 15만~50만원을 받고 부산공동어시장에 넘겨 5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잡힌 참치는 길이가 110~150㎝에 무게가 35㎏가량으로 우리나라 근해에서 일반적으로 잡히는 것 보다 배 이상 크다.
전형적인 아열대성 어류인 참치는 동중국해 남부해역으로부터 구로시오의 지류인 쓰시마난류를 따라 북상해 우리나라 남해안에 잠시 머물다가 다시 동해안의 일본 동부 연안을 따라 북상해 북태평양 해역으로 이동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도 봄.여름철에 참다랑어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나 50~70cm 미만의 소형개체가 대부분이었다.
지난해부터는 참다랑어, 고등어 등과 같은 아열대성, 온대성 어류들이 다소 빠르게 북상하고 있으며, 개체의 크기도 커졌다.
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박종화 과장은 "20년 이상의 자료를 검토했는데 이번 처럼 대형 참치가 대량으로 잡히기는 처음"이라며 "지구온난화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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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로수 (121.♡.65.100) |
08-03-11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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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멀미 적응훈련을 해야 하나...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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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