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안총무님, 그리고 회원여러분 잘들 계시죠?

 

보름전에 출정 떠나기 전에 인사 글을 올렸는데..

너무 먼곳에서 올려서 그랬는지 ..글도 그림도 없어지고 해서

오늘 오후(밴쿠버 현지 시간)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출정 보고 올립니다.

 

원래 가을 원정은 대물(COW 200파운드 이상)을 주로 노리는 역전 노장들이 주름 잡는 곳이지만,

다행히? 이번 출정에는 그 카우들이 나타나지 않고 조과도 시원치 않았지만.

 

 대형 마히 마히(도라도, 만세기) 루어 피싱과

튜나 (Yellow Fin Tuna). 부시리 (Yellow Tail), 그리고 괴물같은 Wahoo (꾀저립) 등과의 사투는

즐거운 경헙들이 었습니다.

 

40파운드급의 튜나, 25운드급의 부시리들이 주종이었으며.

 

기라성같은 원정 꾼들과 함께 보낸 열흘 간의 선상생활과 그리고 그들과 나눈 대화들과 경험들은 제게는 값진 보물과도 같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번 겪은

 거친 원정 낚시의 구도와 같은 이길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림들과 함께 자세한 보고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