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30분 진도로 출발, 고창에서 30분 수면, 4시30분경 진도 팽목 도착(목포부터 진도 까지 졸음 운전)

6시 20분 출항

3시 30분 철수

부시리, 방어 꽝 [아직 안 들어온 것으로 생각됨, 수온이 10도 전후]

농어는 선장님 루어에 63cm마리 1마리로 낚시의 총조과

아침부터 1시까지 지그를 흔들어 힘들어서, 준비해간 주낚을 설치하여 잡어로 회맛을 봄

 

평; 서남해의 바다 수온이 10도 전후에 아직까지 머물고 있읍니다.

날씨의 기복이 심해서 맑은 날이 10일 이상계속 지속되어 수온상승을 이끌어 주는 시기에나 지깅의 대상어 들이 출조지(서남해, 동해)에 들어 오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물고기(일명 잡어)는 수온이 떨어져도 현지에서 먹이 활동을 안하고 그곳에 머물면서 수온이 올라가면 곳바로 먹이 활동을 하지만,

부시리. 방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따듯한 조류를 타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하기 때문에

수온이 차가운 서암해, 동해에는 없다.

남해의 홍도는 따듯한 구로시온 해류를 타고 올라온 어종들이 주로 낚시에 잡힌다.

홍도를 지나 부산을 거쳐 동해에 접어들면 북쪽에서 내려오는 아주 차가운(수심도 남해의 몇배나 깊은) 냉수에 의해서 부산에서 올라온 구로시오 해류가 식어서 회유성 어종들이 올라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서 힘들이지 안아도 먹이감이 풍부한부산, 홍도로 돌아와 머물면서 우왕자왕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PS: 오늘 제1회 지깅 클럽 토너먼트를 출조지를 보고

후포에는 지깅의 대상어 부시리, 방어가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생각으로는 출조지를 변경

아니면 시기를 변경해야 진정한 지깅 토너먼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혹시, 부시리 방어를 낱마리로 잡아서 대회가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 

 

다음 출조는 7월 중순이후 남해의 갈치 낚시로 결정

 

~ 아직 수온이 차가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