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번 제 3차 마라도 출조는 제1일과 제 2일 출조가 약간 다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1일인 1월6일 오전에는 주로 생미끼 낚시를 위주로할 것이며, 크릴이나 자리 혹은 오징어 생미끼를 이용하여 방어 혹은 부시리를 대상으로합니다. 혹 현지 여건이나 시간이 허락한다면 돌돔이나 뱅에돔,참돔 등을 확인해볼 계획도 있습니다. 다만 방어 부시리 포인트와 돔류의 포인트가 다른 관계로 두 가지 낚시를 모두 하기는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전 낚시용품 판매 사이트인 big one에서 돔류의 지깅에 사용하는 In tick이라는 오징어 스커트 지그를 입하하고 제주도 일원에서 필드 테스트를 한다고 하여, 우리 팀에세 금번 출조시 사용을 의뢰하여 왔습니다. 제1일 오전 출조에는 인티 지그를 써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점심 이후 오후에는 물 때와 기상이 허락한다면 대부시리 포인트에서 여러분의 장비와 순간적인 근력의 한계를 시험할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오후 낚시 또한 장소와 물때에 따라 포인트들을 선정하여야 하는 때문에  오전에 계획하는 다소 작은 대상어의 낚시와 동시에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1일 일과 후에는 저녁 식사 이 후 모슬포 방파제에서 화살오징어 에깅을 해볼 계획입니다. 에깅 장비가 있으신 분들은 로드와 릴 채비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2일 아침에는 아주 일찍일어나서(약 5시 ) 모슬포 방파제에서 아침시간에 해안에 가까이 다가오는 방어를 대상으로 shore based casting game을 해볼 예정입니다.(제2일 아침 포인트에 관해서는 제주 fish119  사이트 운영자이자, 지그 제조자인(salt water jig) 이승호 님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제2일 오전과 오후에는 모두 대 부시리나 방어 간파치, 가다랑어를 대상으로한 big game fishing을 예상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필요한 채비나 루어를 적절히 준비하여 주십시요.

 

제1일오전의 생미끼 낚시는 서승모 선장이 미끼와 리그는 준비할 것입니다. 가능하시면 하드한 갯바위대를 준비하여주십시요. 릴은 지깅용 스피닝릴을 쓰실 수 있을 거로 봅니다.

 

장비나, 채비 루어, 일정 등에 관한 궁금증은 강만석 님 정영균님 그리고 저 강진구에게 미리 미리 문의하여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