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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30 02:01
[답변] 쏠티스트 30 이라는 다이와에서 나온 릴이 있는데요..
 글쓴이 : 닥터 꾼
조회 : 6,014  

먼저 구매를 하실 계획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아다청님이 쓰신 글을 보았습니다.

지깅 장비는 운용성(무게, 편의성)과 내구성, 재료의 강도 등이

가장 큰 선택의 요인이 된다고 말입니다.
 
물론 선택의 요인에 합리적인 가격도 큰 결정요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장기적으로 볼 때 큰 선택요인이 아닙니다.

좀 더 잘 즐기기 위하여는 좋은 장비가 꼭 필요합니다...



약간의 설명을 할 참인데 설명을 쉽게 하기위해

솔티가 솔티스트 30 HT와 시마노 오시아 지거 3000EV HG 및

오시아 지거 3000(이는 high 기어 사양입니다)과 비교를 해볼 것입니다.


지깅릴의 드랙은 물론 클 수록 좋습니다. 10kg이 넘는 다면 좋겠지요..

하지만 대용량이 아닌 베이트릴에서

그것도 가이드가 하늘을 향하고 있어

릴과 로드를 양손으로 힘주어 잡고 파이팅하는 상황에서

드랙 10kg이 필요할 정도의 대상어라면

파이팅벨트와 하네스 등이 필요한 상황이될 것이고

이는 당연히 초거대 대상어를 상대로하는 트롤링이나 바텀 피싱 상황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지깅 상황에서 특히 중소형릴을 손으로 운용해야되는 상황에서

10kg이 넘는 최대 드랙력은 상징적인 의미이지

꼭 갖추어야될 미덕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반면 최대 드랙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가볍고 운용이 쉬운 릴이 대상어의 히트를 훨씬 잘 유도할 수 있을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러한 크기의 릴에 필요한 드랙력은 10kg 내외이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5~7kg 이면 큰 부족이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다이와 솔티스트 30TH 사진을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6011&sc.prdNo=36935051&mbn=goods_detail&mln=ad2_window)

보고 판단하여 보면,

기존의 다이와 Z 20이나 Z 30의 저가형 버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인도 현재 다이와 Z 20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의 클러치는(스풀을 드랙에서 풀었다가 다시 연결시키는 장치) 레버가 수동이고,

이를 작동하는데 힘이 상당히 필요합니다(기회가 있으면 한 번 해보세요!!).


뿐 아니라 루어를 캐스팅할 때 쓸 수있는 '백래쉬방지 스풀크릭'이 없어,

백래쉬가 캐스팅시에 당연히 자주 발생합니다.


바닥에 걸린 라인을 끊기위한  '기계적 스풀 잠금장치'도 없어

바닥에 걸린 라인을 끊기 위하여 드랙을 최대로 잠그고

또 스풀에 써밍(스풀에 감겨있는 원줄에 엄지 손가락으로 마찰력을 주어

여분의 드랙력을 유도해내는 것)을 하거나 하여야하는 점도 불편합니다.
 

솔티스트 30 TH모델도 Z series와 동일한 디자인인 것으로 보이며

'수동클러치',  '스풀크릭',  '기계적 잠금장치' 들이  없는 디자인이라고 판단이됩니다.



30 TH의 경우 제원상  베어링 수가

CRBB(corrosion resistant stainless ball bearing) 2 ea,

BB(stainkess ball bearing) 2 ea,

RB(roller bearing) 1 ea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핸들 축의 CRBB 및 역회전 방지 roller bearing 각 1 ea,

스풀 축 양끝의 BB 2ea,

몸체에서 핸들축에 연결된 부위의 CRBB 1ea로 구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핸들노브와 핸들은 일체형으로 되어있을 것이고,

이는 핸들 노브의 튜닝을 거의 불가능하게 합니다.



오시아 지거 EV 3000H은 오시아지거 3000 모델의 저가형이라 할 수 있으며,

베어링 수가(http://www.whiger.co.kr/) 3/1로 되어 있는데

이는 스풀 축 양끝의 CRBB혹은 BB 각 2ea,

그리고 핸들축 중간의 RB및 CRBB나 BB 각 1ea의 총 4개입니다.
 

EV 모델의 경우 핸들과 놉이 일체 조립형으로 되어 있어

오시아지거의 핸들을 구하지 않는한 튜닝은 힘들다고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EV 모델에서도 '자동클러치'와 '스풀 클릭' 및

'기계적 스풀 잠금장치' 들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마노의 EV 모델과 다이와 솔티스트 30TH 모델의 차이라면

위 3가지의 편의 장치가 없어서 운용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나,

핸들축과 본체의 연결부위에 베어링을 사용하여 동력의 전달을 쉽게하고

진동 및 마찰을 줄이고 있어 일단의 장점이 있다는 점 등입니다.



EV모델이 아닌 시마노의 오시아지거 3000은

위 세가지 편의 장치(자동클러치'와 '스풀 클릭' 및 '기계적 스풀 잠금장치' )를 장비하고 있고,

스풀 축 핸들 끝 핸들 노브 등 5곳에 CRBB(혹은 ARB, Anti-Rust Bearing)나 BB를 사용하고 있으며,

1개의 RB(역회전 방지 roller bearing)를 핸들 축에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차이는 비교 대상의 다른 릴들에 비하여

오시아 지거 3000이 상당히 부드럽고 매끄러운 운용성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릴의 무게는

솔티스트 30 TH 660gm,

오시아지거 3000 EV 595gm,

오시아지거 3000 565gm으로 제원상 파악이 됩니다.


다른 제원들을 살펴보면

기어비는 각 각 6.4/6.2/6.2,

권사량(PE #6기준)  230m/330m/330m,

최대 권상량(1회전당)  120cm/ 115.8 cm/ 116cm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보면 다이와 솔티스트 30TH는 싼 가격(20만원)에 비하여

당히 품질이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이와의 릴들이 내구성과 견고성에 있어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아 제원을 통해서 볼 때는

기대할 수 있는 여지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지깅에 있어 절대적이진 않아도

오시아 지거 시리즈의 3가지 편의 장치들은

실전에서 너무도 그 편리함이 입증된 장치들이라

이런 장치가 없는 베이트릴을 쓰는데는

본인의 경우 다소 망설여 지고, 그래서

상당히 오시아 지거를 편애하게되는 것은 어떻게할 수 없는 것같습니다.



오시아지거 EV 3000 H는 기본 구조가 오시아지거 3000과 동일하나

핸들 축과 본체가 연결되는 부위에 베어링이 아닌 황동 부싱이 사용되는 점,

핸들 축의  RB 품질이 떨어지며,

이 때문에 핸들의 역회전 불량과 핸들의 과도한 마찰 발생이

아주 큰 단점이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제 경험상으로 판단해 보면

운용성 및 편의성은 오시아 지거 3000, EV 3000, 솔티스트 30 TH순이며,

내구성은 솔티스트 30TH, 오시아지거 3000, EV 3000 H 순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깅게임의 특성 상 파이팅 보다는 히트가 훨씬 더 중요하고

힘이든다고 할 때

운용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릴의 사용은

지깅게임 성적에 전반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반면, 오래만에 히트한 어류가

지깅 장비의 기계적 취약성 때문에 랜딩에 이르지 못하고

오랜 노력이 무위가 된다면 이 또한 감내하기는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여본 지깅 릴 중

사용 편의성, 내구성, 견고성, 정비 편의성을

각 상 중 하 3점만점으로 전체 12점 만점으로 환산하여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시아지거 3000 :11점(3, 2, 3, 3 편의성,내구성,견고성,정비편의성 순),

솔티스트 30TH: 8 점(1, 2, 3, 2),
 
오시아지거 EV 3000 H: 7점(3, 1, 2, 1),

보스 870: 10 점(2, 3, 3, 2)입니다.


제 판단으론는 오시아 지거 3000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여러분들도 각자 사용하는 릴들을 점수를 한 번 계산해 보십시요..



PS:

몇 번의 파이팅 후 문제가 생긴 EV를 정상화 하기위한 회장님의 아쉬움과,

그리고 그 EV를 스므 번 쯤 뜯었다 다시 조립하며

헌 오시아 지거의 부품을 구해서 EV를 튜닝하는 상황 들의

어려움과 에너지의 낭비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


이젠 눈 감고도 오시아 지거를 분해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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