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여서도 토너먼트 이후 거의 1년만에 다시 후포에서 낚시를 한다는 설레임으로 출발

이번 후포에서 사용한 장비는

낚시대 N.S Black Hole DHZ60 / 릴 Albacore Special 540  PRO GEAR usa / 원줄 Sufix PE5호 / 쇼크리더 Sufix Tritanium 80Lb / 어시스트훅 Shout Metal Assist 4호 / 지그 Power Jig 200g

으로 부시리 총 4마리를 갑판위에 올려 노았습니다.

오전까지는 입질 한 번에 3개의 메탈 손실과 스피닝 릴 원줄300미터를 왕돌에 수장시키고, 문어 잡이를 하다가 입질만 받고는 힘이 빠져 거의 손을 놓고 있다가 점심식사 후 힘을 내어 열심히 흔들었지만 입질도 없는 상황에 마침 날씨가 맑아지고 해가 나서 숏저킹으로 한 자리에서 10회를 해도 입질이 없으면 오늘 후포 지깅은 접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9번 지그를 처다보고는 마지막이다 하고 최선을 다가해 올리다가 수면 15미터 지점에서 첫부시리의 히트로 회장님 특별선물인 장갑은 안받아도 된다는 안도의 마음으로 랜딩 성공 이후 회장님의 계속된 격려속에 장소를 옴겨 저킹 도중 릴의 레버에 나사가 풀여서 우들님의 드라이버를 빌려 풀린 나사를 조이기 위해 잠시 멈춘 상태에서 또다시 히트, 광덕호의 무전을 받고 왕돌 등대쪽으로 이동하여 지그를 내리는 도중에 또다시 히트(지금까지는 이번 후포 출조를 위해서 구입한 파이팅밸트를 찾용하지 않고 3마리 랜딩하여 힘이 없어서) 마지막 포인트로 이동하여 파이팅밸트를 찾용하고 저킹도중 바닦에서 히트 한 참을 끌어 올렸습니다 요번에 파이팅밸트를 찾용하지 않았으면 상당히 고생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번의 왕돌에서의 부시리 조과는 회장님의 계속된 격려와 힘을 실어주는 말씀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 자리에서 숏저킹으로 집어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용한 지그의 액션이 일자형으로 수면에서 바닦까지 거의 곳바로 내려가고 올라오는 액션이 연출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