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를 찾는 스포츠 피싱 동호인 여러분, 블루씨의 회원 여러분!

스포츠 피싱이라는 레포츠를 접하고 시작한지 어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블루씨의 2006년 창립 이후 이제 만 4년이 되어가고요.

 

많은 시간과 많은 장소와 적잖은 비용 그리고 블루씨를 통해 지켜오고있는 삶들과의 끈..

 

2006년 10월 조성욱(바우)님을 초대 회장으로 모시고 후포의 모 식당에서 제1차 총회를 했었습니다, 1대 총무였던 본인, 그리고 초대 감사 박성치님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였던 원년 회원들은 정영균님(아다청), 박경규님(곰푸), 강만석님(내바다) 그리고 영원한 블루씨의 캡틴이신 청조형이 계셨죠.

 

2008년 출범한 제 2기 운영진은  바우님께서 회장을 계속하시는 동안 내바다님이 총무를, 그리고 부회장엔 제가, 감사에는 우들님께서 모두들 애를쓰셨습니다.

 

지금껏 무언가를 제대로, 앞서서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지내온 4년이었습니다. 현재는 정회원 20여명, 홈페이지 등록 회원 100여명의 동호회가 되었지요.

 

국내 스포츠 피싱계에 늘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상호 존중하며, 배타적이지 않은 순수 동호회의 모습으로 많은 동호회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고있기도합니다.

 

동호회의 탄생에 큰 계기가 되었던 우들님의 돛돔 랜딩 성공..

제주도며, 후포며 우리의 영역을 확인하기 위한 탐사 및 포인트의 정립..

PR knot 보급을 위한 PR bobbin의 제작 및 시연.. (현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PR knot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trolling기법을 보급하고 보다 큰 어류를 랜딩해보기 위한 노력.

해상안전을 위한 장비및 기구의 확충을 통해 좀 더 안전한 낚시를 위한 노력,

(현재도 응급시 플래셔를 장착하는 단체는 블루씨이외에는 없슴) 제반 안전 규정 및  항공 규정의 확인 홈페이지 비치.

랜딩한 어류를 기록하고 좀 더 기록을 향상시키기위한 개인 기록의 유지...

 

장진성,Robert clarcke, 신이치, 김청조선장, 강창호(yellow cap), 이경문, 박경천선장(구 제주 GS호), 박창순(바라쿠다) 등 동호회의 할동에 꼭 필요한 인적 구성을 특별회원, 인스트럭터 제도를 통하여 밀접한 관계의 유지..

 

 우리만 할 수있는 많은 것들을 하려고 노력하여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수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4년간 동호회의 회장을 맡으시며, 미혹한 후배들을 늘 넉넉한 두 팔로 앉아주셨던 바우 형님 그 동안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동호회의 연장자이시면서도 젊은 사람과 같은 힘과 정열로 늘 주마가편 하시던 우들 선배님 앞으로도 늘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동호회의 안과 밖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우리 블루씨에 계속 관심과 사랑을 쏱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제 제3기 운영진이 출범하며 금번 회장으로 선출된 저를 포함하여, 부회장이신 내바다님, 신임 총무가 되신 안관장님 등 운영진이 서로 합심하여 아름다운 BLUESEA 만들어 가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9일   강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