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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의 닥터꾼. |
| 글쓴이 : 바우 (121.♡.65.93)
날짜 : 07-02-15 14:27
조회 :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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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나절,
어머니의 진료차 병원에 간김에 강교수와의 접선.
누군가를 방금 기절시키고 올라온듯 ....수술복 차림으로....
여러가지 신경 써 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머니가 여러번 말씀 하더이다.
고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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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꾼 (203.♡.147.40) |
07-02-15 1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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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분 모시고 어려운 걸음하셨는데,
아무 대접도 못하고 보내드려 미안한 마음 가슴에 그득입니다.
아픈 환자는 병원에와서 도움을 받고 낫고 가야하는데...
의사로선 늘 그렇지만은 않은 것을 보며 회의가 있기도합니다.
누구나 일하는 모습이있고 사는 모습도 있습니다.
어느 한 모습 만으론 다른 때의 모습을 알기는 어렵겠지요.
참고로 수술실에서 환자를 볼때는 눈 빛마저 다른 완존 의사 그 자체랍니다.
회장님 가시는 길 편히 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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