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즐겁고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청조 선장님과 박부장.... 그 먼길을 달려 왔다가 당일로 내려가고 보니

집으로 돌아와서도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낚시가 뭔지????^^

뭐 한가지라도 더 챙겨 주려는 운영진의 배려에 뭉클한 맘이 듭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아직 머리도 못올린 불초에게

버거운 직책을 떠 안긴 사람들........잘 기억 할 겁니다.

그리고 부족함 투성이지만 실망스럽지 않도록 미력이나마 보탤겁니다.

 

결국 낚시라는것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이지요.

우리가 좋아하는 지깅낚시와 ...그래서 만날수 있었던 사람들과의 훈훈한 배려외에

다른건 크게 생각치 않는 그런 모임이 되길 기원합니다.

 

즐겁고 유쾌한...뒷맛이 깔끔한 멋진사람들과의 만남이였습니다.

잘해봅시다!

 

 

 

* 토요 일과 마치고 .... 잠시후엔 양지 톨게이트에 있는 대형낚시몰에 갈겁니다.

  자리돔을 가지채비로 잡을수 있는 이것저것 포함 몇가지 보충 구입하려고.......

  지난번에 보니 모슬포에 갯지렁이가 안보이는것 같은데... 이번 3차 출조때

  한통 사가지고 갈겁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시길........